성인 프로그램
- 성격/대인관계
- 우울감
- 불안감
- 화병/신체화 장애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치료프로그램
성격/대인관계란?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맺는 방식은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성격은 타고난 기질이 어린 시절 성장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 중요한 대상과 관계를 맺었던 방식은 성인이 되어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 관계의 상실, 변화, 부재
▶ 새로운 역할
[증상]
- 근거 없는 자기 비난
- 파국적인 결과 예측
- 타인에 대한 불신
- 가족과의 갈등
[치료]
[우울감이란?]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울증은 개인의 나약함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의지로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울증의 주된 증상은 우울하고 슬픈 기분과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며, 신체적인 불편감, 행동의 변화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울증의 주된 증상
- 계속되는 우울, 불안과 공허감
- 절망적인 느낌, 염세적 사고
- 죄책감 무가치 혹은 무기력감
- 성생활을 포함하여 한때 즐거웠던 일이나 취미생활에서 의욕 및 흥미상실
- 불면, 아침에 일찍 깨거나 과다한 수면
- 식욕 감소나 체중 감소, 과식이나 체중 증가
- 힘이 없고 피로하며 몸이 처지는 기분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자살 기도
- 초조감, 쉽게 짜증남
-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의사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
- 두통, 소화기 장애 또는 만성 통증 등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계속되는 신체 증상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좋아지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그러한 증상은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앓고 있는 사람의 80%이상이 호전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불안감이란?
불안장애의 주된 증상은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한다거나 불안이 정도가 지나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짜증을 잘 내고 안절부절 못하며 예민합니다. 또 닥치지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심박동 증가, 소화불량, 설사, 변비, 발한, 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 불면증 등을 보입니다. 불안장애는 여러 하위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 공포장애 :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을 회피하는 장애로서, 공포의 대상과 상황에 따라 사회공포, 동물공포, 폐쇄공포, 고소공포 등으로 나뉩니다.
- 범불안장애 :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긴장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뒷목이 당기듯이 아픈 긴장성 두통, 손 떨림, 발한, 어지러움, 타는듯한 갈증,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황장애 :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정신과민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공황발작이란 급격한 자율신경자극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호흡곤란, 심박동항진, 흉부압박감, 질식감, 현기증, 졸도,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따릅니다.
- 강박장애 :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이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의식적으로는 분명히 문을 잠갔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도둑이 들어올까 하는 불안한 걱정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문을 잠근 것을 체크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치료]
화병/신체화 장애란?
홧병은 만성 우울, 불안증과 다양한 신체증상이 결합된 한국 문화 특유의 정신건강의학과적 질병 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화와 분노, 억울함, 미움, 걱정 등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시작되어 만성 적인 경과를 밟게 되면 우울증에 빠지면서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체화장애는 심리적인 요인이나 갈등에 의해 신체적인 증상이 수년에 걸쳐서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내과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 스트레스
▶ 심리적인 요인 및 갈등에 의한 신체적인 증상
[증상]
▶ 두통, 어지럼증
▶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치밀어오름
▶ 목과 가슴에 덩어리, 소화불량, 손발저림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심각하고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의 공포감을 사건 후에도 계속 재 경험 하면서 고통을 느끼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정신적 외상들은 미리 예측할 수 없고, 대비할 수 없고, 도망하거나 회피할 수도 없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피해자는 위협에 대해 꼼짝 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강한 공포감을 경험하기 됩니다.
우리 몸이 신체의 상처에 자연적인 치유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원래 우리 인간의 뇌도 마음의 상처에 자연적인 치유반응이 일어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외상을 겪게 되면 뇌의 자연 치유반응이 차단되고 뇌의 신경계에 그대로 남아 있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정신적 외상과 유사한 자극이 있으며 원래와 같은 형태의 강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원인]
▶ 직접적으로 외상사건 노출 및 목격
▶ 간접적, 반복적으로 외상사건 정보 노출
[증상]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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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기억의 반복적인 재경험 | 반복적인 악몽, 일상 생활 속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괴로운 잔상이나 생각들이 피해자에게 고통스러운 과거 기억을 반복적으로 재경험 하게 함 |
외상 사건과 관련된 회피 | 정신적 외상 기억을 자극하는 단서를 극단적으로 회피하게 되기 때문에 삶이 점점 고립되어가고 나중에는 정서적으로 둔감해져 일종의 정신적인 마비 상태가 됨 |
외상 사건에 대한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과 왜곡된 인지를 갖게 되고 공포, 분노,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인 정서상태가 지속됩니다. |
과도한 흥분상태 | 지나친 경계심, 과도한 놀람반응, 초조함, 집중력 장애, 수면장애,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
[치료]
▶ 외상 중심 정신치료 / 약물치료 / 명상치료 (뇌 MRI / 뇌파검사 / 전문의 상담 및 심층심리검사 등 병행)
부부관계는 함께 살면서 서로 의지하고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관계입니다. 또한 자녀를 낳아 함께 키우며 가족을 일궈내는 귀중한 관계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족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성격과 관점의 차이로 갈등을 빚기 쉬워 끊임없이 대화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매우 친밀한 관계이면서도 쉽게 상처받고 성격과 관점의 차이로 오해와 관계의 벽을 쌓기도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거나 상대자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자신감이 낮아지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원가족 간의 관계악화, 비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이어집니다.
[치료]
서로에게 이해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다면 더욱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이 과정에 있어서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다면 한결 쉽게 갈등을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부치료와 가족치료에서는 문제 자체의 해결에 머물지 않고, 부부와 가족 성원들이 지닌 가치관의 차이, 의사소통 방식 및 상호 대처방식에 잠재된 문제점을 발견하여 수정함으로써 갈등이 일어나게 되는 근본 양상에 변화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특히, 개인적인 심리적 증상을 치료하는 데 있어 부부치료나 가족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